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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뉘앙스'라는 단어는 한국어에서는 자주 쓰이지만, 프랑스어에요. '그런 느낌을 준다', 약간.. 낌새, 분위기??가 있다고 미묘한 차이를 말할때 '뉘앙스'라고 하잖아요. 영어권에서는 'nuance'라는 단어는 [뉴:안스]로 발음이 살짝 다르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'slight difference' '약간 다르다'라고 정도로 표현합니다. "nuance"도 비슷한 의미로 쓰이긴 하지만, 사용되는 문맥이나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.
Nuance의 사용:
- 영어에서 "nuance"는 "미세한 차이"나 "미묘한 차이"를 나타낼 때 쓰입니다. 한국어의 "뉘앙스"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죠. 그러나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조금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.
예시:
- The tone of her voice had a certain nuance that made me feel uncomfortable.
(그녀의 목소리 톤에는 내가 불편하게 느끼게 만든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.) - There are many nuances in the way people express their opinions.
(사람들이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많은 미세한 차이가 있다.)
왜 이해하기 어려운가?
영어권에서 "nuance"는 조금 더 정식이고 복잡한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,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별로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일 수 있어요. 그래서 "뉘앙스"를 처음 듣는 미국인에게는 다소 어색하거나 생소하게 들릴 수 있죠.
더 쉬운 표현
만약 "nuance"를 사용하지 않고 미묘한 차이나 미세한 차이를 전달하고 싶다면, "subtle difference"나 "slight difference"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게 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.
예시:
- There's a subtle difference in how they speak.
(그들이 말하는 방식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.) - I noticed a slight difference in the way he looked at me.
(그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에서 약간의 차이를 느꼈다.)
이렇게 'nuance' 대신 "subtle"이나 "slight"를 사용하면 더 일상적이고 직관적인 표현이 될 수 있어요.
혹시 slightly difference라고 하면 틀린말일까??
네, 'slightly difference'는 틀린 표현이에요. slightly는 형용사인 difference를 꾸며줄 수 없기 때문에, 올바른 표현은 'slight difference'입니다.
왜 "slightly difference"는 틀린 표현일까?
- Slightly는 부사로, 주로 동사나 형용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해요.
- Difference는 명사이기 때문에, 부사인 "slightly" 대신 형용사인 "slight"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.
올바른 예시:
- "slight difference" (미묘한 차이)
- There is a slight difference in their opinions.
(그들의 의견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.) - "slightly"를 사용하려면, 동사나 형용사를 꾸며줘야 해요.
"약간"이라는 말도 영어 단어마다 그 약간이라는 정도의 크기가 따로 있습니다. 자세한건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 드릴게요. (한꺼번에 쓰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....)
sublte과 slight의 정도의 차이를 간략히 말씀드리면,
subtle은 가장 미세하고 감지하기 어려운 차이, slight은 약간의 차이(little보다 더 작음)가 있다라고 알고 계시면 되요.
"뉘앙스"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예요. 원래 "nuance"는 프랑스어에서 "미세한 차이"나 "미묘한 차이"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. 이 단어는 음악이나 예술, 언어에서 세밀한 차이나 묘한 차이를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됩니다.
프랑스어에서의 의미:
- Nuance는 "색상의 뉘앙스"나 "감정의 뉘앙스"처럼 미세한 차이나 구별을 의미할 때 사용됩니다.
한국어에서의 의미:
- 한국어에서도 "미세한 차이"를 나타낼 때 "뉘앙스"라는 단어가 자주 쓰입니다. 그러나 한국어에서는 그 의미가 상황이나 맥락에 따라 조금 더 넓게 쓰이는 경향도 있어요.
우리나라 말에서도 '미세한 차이'와 '미묘한 차이'는 말 그대로 단어에서 주는 서로 조금 다른 뉘앙스의 차이를 지니고 있는데 둘 다 작은 차이를 의미하지만 그 차이의 성격이나 느낌이 다르죠? 우리나라 단어도 함 짚어 볼까요?
1. 미세한 차이
- "미세한"은 "아주 작고,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차이"를 의미한다고 사전에 나와 있어요. 이 단어는 보통 눈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차이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.
- 미세한 차이는 정밀하고 과학적인 느낌을 줄 때가 많아요. 예를 들어, 물리적인 차이나 측정 가능한 차이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.
예시:
- 두 그림의 색상은 미세한 차이가 있다.
(색상의 차이가 아주 작아서 잘 눈에 띄지 않는 정도) - 미세한 차이로 두 사람의 의견이 달랐다.
(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의견 차이)
2. 미묘한 차이
- "미묘한"은 "감지하기 어려운, 섬세하고 복잡한 차이"를 나타내요. '감각적이거나 느낌'이 들어가 있어요. 이 단어는 단순히 작은 차이뿐만 아니라, 그 차이가 복잡하거나 감지하기 어려운 경우에 쓰입니다. 그래서 보통 감성적이거나 예술적인 맥락에서 자주 사용돼요.
- 미묘한 차이는 그 차이가 쉽게 드러나지 않거나, 세밀하게 느껴지지만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차이일 때 사용됩니다.
예시:
- 그들의 감정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.
(그 차이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지만, 감정적으로 조금 다른 점이 있다) - 그는 미묘한 차이를 통해 사람들을 잘 파악한다.
(상대방의 표정, 행동 등에서 미세한 신호를 포착하는 능력)
"미세한 차이"는 물리적이거나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작은 차이를 나타낼 때 사용되고,
"미묘한 차이"는 감성적이고 감지하기 어려운 차이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. 미묘한 차이는 세심한 주의나 복잡한 요소를 필요로 할 때 쓰인다고 볼 수 있어요.
그래서 "미세한"은 더 정량적이고 과학적인 느낌을 주고, "미묘한"은 예술적이거나 감성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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