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any longer"와 "anymore"는 둘 다 "더 이상"이라는 의미지만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. 어느 것이 더 강한 어조일까요?
1. 주요 차이점
- "any longer" → 부정문에서만 사용됨. (격식적이고 문어적인 느낌)
- "anymore" → 부정문과 의문문에서 사용됨. (더 구어적인 느낌)
2. 예문 비교
"any longer" (좀 더 격식적이고 문어체)
- I don’t live here any longer. → 나는 더 이상 여기 살지 않아.
- She doesn’t work for the company any longer. → 그녀는 더 이상 그 회사에서 일하지 않아.
"anymore" (더 구어적, 일상적)
- I don’t live here anymore. → (일상적인 표현)
- She doesn’t work for the company anymore. → (좀 더 자연스러운 구어체)
이렇게 보면 사실상 둘을 바꿔 쓸 수도 있지만, 일상회화에서는 "anymore"가 더 흔히 쓰이고, 글에서는 "any longer"가 조금 더 포멀하게 느껴집니다.
3. 의문문에서의 차이
- "anymore"는 의문문에서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하지만
- "any longer"는 의문문에서 잘 안 씀
❌ Do you live here any longer? (어색)
✅ Do you live here anymore? (자연스러움)
4. 긍정문에서의 사용
- "any longer"는 긍정문에서 거의 안 씀.
- "anymore"는 긍정문에서 쓰일 수도 있지만, 미국 영어에서만 가능.
I don’t do that anymore. (자연스러움)
I don’t do that any longer. (좀 더 포멀)
I do that anymore. (미국 영어에서만 가능, 하지만 영국 영어에서는 틀린 표현)
5. 결론
- 구어체에서는 "anymore"가 더 자연스럽고 흔함.
- "any longer"는 좀 더 문어체 느낌이고, 일상에서는 덜 사용됨.
- 의문문에서는 "any longer"를 거의 안 씀.
- 긍정문에서는 "anymore"만 가능하지만, 그것도 미국 영어에서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짐.
즉, 일상 회화에서는 "anymore"가 더 무난한 선택입니다.
any longer 라는 표현이 anymore 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한 어조 입니다. 더 쎄요.
1. 뉘앙스 차이
- "any longer" → 뭔가 더 심각하고, 결정적인 느낌.
- 뭔가가 끝나버렸고, 그 상태가 되돌릴 수 없거나, 감정적으로 더 무겁게 들릴 수도 있음.
- "anymore" → 비교적 중립적이고, 부드러운 느낌.
- 단순히 "이제는 그렇지 않다" 정도의 의미라, 감정적으로 덜 부담스러움.
2. 예문 비교 (강도 차이)
"any longer" (더 강하고, 심각한 느낌)
- I can’t do this any longer. → 나 이거 더 이상 못 해! (지쳐서 한계에 다다른 느낌)
- We can't stay here any longer. → 우리 여기 더 못 있어! (절박하거나 위기감이 느껴질 수도 있음)
"anymore" (더 부드럽고, 일상적인 느낌)
- I can’t do this anymore. → 나 이제 이거 안 해. (그냥 변화나 결정을 표현하는 느낌)
- We don’t live there anymore. → 우리 이제 거기 안 살아. (그냥 사실 전달)
3. 감정적인 강도 차이 예시
A: Are you still in touch with Sarah? (너 아직도 Sarah랑 연락해?)
B:
- No, I don’t talk to her anymore. (그냥 더 이상 연락 안 한다는 뜻)
- No, I can’t talk to her any longer. (감정적으로 힘들거나, 심각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 뉘앙스)
A: Do you still love him?
B:
- No, I don’t love him anymore. (그냥 감정이 식었다는 뜻)
- No, I can’t love him any longer. (사연이 있을 것 같은 느낌, 아픔이 느껴질 수도 있음)
✔ "any longer" → 더 무겁고 감정적인 느낌. "한계에 다다랐다"는 강한 뉘앙스를 가질 수도 있음.
✔ "anymore" → 그냥 변화나 단순한 사실을 전달하는 느낌으로, 감정적으로 덜 부담스러움.
즉, "any longer"는 더 강하고 절박한 느낌, "anymore"는 더 부드럽고 일상적인 느낌!
연인과 헤어지고 싶을때,
I don't want to see you any longer. (120% 끝!!!)
I don't want to see you anymore. (100% 끝.)
둘다 더이상 상대방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이지만 강도의 차이를 알겠죠?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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